가전제품을 사용이나 할 줄 알지 원리에 대해 잘 모른다. 제품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대기업 제품을 산다.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신뢰감이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신뢰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 셈이다. 최근 프리스비(애플전문스토어라고 한다)에서 아이폰을 구매했다. 프리스비에서 아이폰 액세서리를 찾다 에어택(AIRTAG) 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보게 됐다. 도난당해서 이상한 곳에서 발견되었던 적이 있는 자전거에 붙여 놓으면 딱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어택을 전용열쇠고리(AIRTAG KEYRING)와 함께 구매했다. 제품의 특성상 열쇠고리와 같은 부속 악세서리가 없이는 사용 불가능한 제품이었다. 환경을 생각한다는 애플사의 윤리때문인지 더 많은 수익을 늘리기 위한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