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생명

벤담(Bentham)과 동물의 고통

사회선생 2014. 3. 26. 12:55

 

18세기 영국의 철학자 벤담은 도덕성 범위의 존재를 규정할 때, 인간인지 동물인지의 문제가 아니고, 고통 받을 수 있는 존재인지 아닌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말을 할 줄 아는가? 지능이 높은가? 인간인가 아닌가?' 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문득 공리주의가 우리 사회에서 더 크게 환영받지 못한 것은 'pleasure'를 '쾌락'이라는 부적절한 말로 번역한 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생명 윤리 문제를 공리주의적 관점에서도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갖게 한 기사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326112024882

'환경과 생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과 동물의 차이  (0) 2014.04.30
Born Free  (0) 2014.04.04
돌고래 꽃분이  (0) 2014.03.23
어느 날 그 길에서  (0) 2014.03.21
소싸움 유감  (0)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