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가 고시나 학교 시험에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우수하다는 것이 이제 가시적으로 나타나나보다. 당연히 시험만 봐서, 정확하게 말하면 필기 시험만 봐서 뽑는 경쟁에는 여성들이 우위를 점한 지 꽤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업에선 여성을 뽑지 않는다. - 명목상 시험 성적이 우수하지 않아서 선발하지 않았다고 하겠지만, 기업의 시험에는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 그리고 공무원 사회에서도 여성이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 그건 왜 그럴까?
여전히 여성들이 가사와 육아로 인해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제는 이 차별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 지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할 때인데 - 그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 이런 기사를 통해 이제 남녀차별의 시대는 끝난 것처럼 이야기한다. 유리 천장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 유지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이제 어떤 분야에서도 여성할당제는 필요없다고 말한다. 내가 보기에 아직도 갈 길이 참으로 먼데...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5113004493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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