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명이라도 본질이 존재 그 자체에 있다고 보는 나로서는
이렇게 피골이 상접한 생명을 보는 일이 정말 괴롭다.
어떻게 해야 적어도 생명이 생명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을까?
그들에게 삶의 터전을 내 주는 일이, 지켜주는 일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
결국 북극곰은 저렇게 살다가 곧 지구상에서 존재를 감추게 되리라...
그리고 공룡처럼 전설 속의 동물이 되겠지....
그리고 옛날 옛날에 지구의 극 지방이 얼음으로 덮혀 있을 때에 살던 동물이 있었다며
코카콜라 광고를 자료 화면으로 보면서 하얗고 귀엽게 생긴 동물을 추억하겠지.
그 때 인간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지구는 여전히 살만할까? 인간은 인간답게 살고 있을까?
정말 궁금하다. 인간의 삶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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