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은 점점 인간과 동물의 교집합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가재도 감정을 느낀다니, 그 감정이 어느 정도까지 섬세한 지는 모르겠지만
잡힐 때에 스트레스를 받고 고통을 받고 슬픔을 느낀다면 인간의 음식 문화는 어쩌란 말인가?
적어도 도덕적으로, 어떤 종에게도 고통을 주고 싶지 않다면, 정말 채식밖에 답이 없는 것인가?
나의 즐거움이 더 크고 가재의 고통이 더 작다면 먹는 것이 옳은 행위라고 할 수 있는가?
하긴 '감정도 풍부하고, 고통도 느끼며, 어느 정도의 사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소나 돼지를 먹는 습관도 고치기 힘든데, 어떻게 갑각류까지...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0616182715564
'환경과 생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의 동물원도 이따위라니. (0) | 2014.06.27 |
---|---|
그깟 커피 한 잔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0) | 2014.06.23 |
탈출하는 돼지를 보며 (0) | 2014.06.09 |
care가 적합했다. (0) | 2014.06.04 |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들 (0) | 201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