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와 세피아 지인이 에르메스에 다닌다. 그녀는 종종 푸념을 한다. 관리해야 하는 에르메스 가방들은 종종 자신의 연봉보다 훨씬 비싸서 '모시면서' 살아야 하는 탓이다. 1억원짜리 가방이 들어왔는데, 공연히 만지다가 흠집이라도 날까봐 정말 건드리고 싶지조차 않았단다. 얼마 전 어느 매장을 오픈.. 세상보기 201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