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사회 교과서 (미래엔 출판사)

 

미래엔에서 중학교 1학년 교과서와 중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 작업에 참여했다. 1학년 교과서에서는 문화 단원을 3학년 교과서에서는 정치 과정 단원을 맡아서 썼다. 정치 단원은 소재 선택 자체가 정치적(?)이기 때문에 교과서의 적절한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올바른 가치 지향성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특정 정치 세력이나 권력으로부터 가치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교과서는 체계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어야 하며 간결하고 명확하게, 그러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서술해야 한다. 그리고 활동에서는 단계적으로 사고력을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의미있는 일이다.  

 

여기에도 내가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나만의 비밀 장치(?)가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