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쓴 책들

사회문화 교과서 (금성출판사)

사회선생 2013. 7. 8. 22:24

 

 

교원대의 박선웅교수님을 팀장으로 서울대의 모경환교수님, 김재준선생님, 조용주선생님, 이현진선생님과 함께 작업했다. 회의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 지금도 미처 몰랐던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 점유율 1위를 하여 모두 기뻐했다. 최근에 나오는 참고서나 자습서 등을 보며 교과서의 내용이 표준이 되어서 인용되는 것을 보면 다시 한 번 교과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영화감독 히치콕은 자신의 영화에 엑스트라로 꼭 얼굴 도장을 찍고, 어떤 화가는 자신의 그림에 자신만 알아 볼 수 있는 표시를 해 놓는다던데... 나의 비밀을 밝히자면... 나는 동물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아주 사소하게라도 하나 정도는 넣는다는 것이다. 내가 쓴 책에는 대부분 동물 보호 관련 내용이 아주 살짝(?)이라도 언급되거나 들어가 있다. 이 교과서에서는? 사회조직의 사례로 동물보호단체를 넣고 '개식용을 금지합시다' 시위하는 사진을 넣었다. 물론 그 조직과 사진은 나의 정치적인 의도에 의해 선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