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능일까? 그렇다면 왜 모든 개에게 이런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학습된 것일까? 그렇다면 개도 다른 존재를 배려하는 도덕성을 학습시킬 수 있다는 것일까?
혹시 그들에게 - 종이 다른 존재끼리도 예를 들어 개과 물고기 간에 - 서로 소통하는 언어가 있는 것은 아닐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영상이다. 동물행태학에서는 무엇이라고 할까? 측은지심과 정과 의리같은 복잡한 감정 체계가 인간만의 소유물은 아닐진데... 그리고 이것이 본능이라면 앞으로의 계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인데... 우리가 모르는 것이 세상에는 여전히 많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것을 우리는 애써 폄하하고 부정하고 있다. 인간만이 가장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옳다고 전제하고 세상을 보려하니.
강아지 행동에 숙연해졌어.
http://tvpot.daum.net/v/v60d1TgcgTgoVVzgNvTrWaw
죽은 친구 곁을 떠나지 못한 개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512939
숨이 멎은 친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6595113
'환경과 생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가? (0) | 2014.10.10 |
---|---|
그들의 삶도 인간네 삶과 다르지 않구나. (0) | 2014.08.13 |
세계 5대 멸종 위기 동물 (0) | 2014.07.29 |
코끼리, 북극곰, 코뿔소 멸종의 tipping point (0) | 2014.07.28 |
전망 좋은 창이 주는 슬픔 (0) | 2014.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