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채식주의자인 친구가 있다. 채식주의자에도 등급(?)이 꽤 여럿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건이다. 쉽게 말해서 달걀과 우유도 안 먹고, 풀만 먹는다. 학창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이 친구는 우연한 경험을 계기로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한다. 열성적인 동물권리운동가도 아니고 적극적인 환.. 세상보기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