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20일 금요일) KBS의 소비자고발에서 티컵 강아지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티컵이란 종자는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다는군요.그런데 일부러 적게 만들기 위해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강아지에게 죽지 않을 만큼만 사료를 먹이고, 덜 성장된 상태인데 자궁을 개복하여 임의로 꺼내고... 동물학대와 사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범죄이군요. 소비자의 무지함과 천박한 상업주의가 만나 생명을 갖고 장난을 하고 있군요. 티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성장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수명도 짧고 질병에도 많이 걸려서 키우는 사람들을 마음 아프게 할 뿐입니다. 더 이상 티컵이라는 인위적 돌연변이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소비자의 입장에서 티컵 강아지를 사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되어야 합니다. 정말 불쾌하고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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