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뿜겠다. 얼마 전 학급에서 무단 결과 사건이 있었다. 공부에는 영 취미가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K양이 C양과 지루한 수업 시간을 탈출해 그들만의 시간을 보낸 것이다. 심지어 지난 몇 주 동안 상습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고 한다. 담임인 나도, 교과 담당 교사도 미처 몰랐다. 담임 시간에.. 교무수첩 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