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3월은 느리게 간다 새학기 시작한 첫날부터 금요일같은 몸상태가 되었다. 학교에 있으면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는지... 수업도 많이 하고 일도 매우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직 일주일의 절반도 가지 않은 화요일이다. 비담임인 나도 이런데, 담임들은 오죽할까 싶다. 담임들은 학생들 신상파악하고 면담하고, .. 교무수첩 2015.03.03
담임, 그 업무의 과중함에 대하여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사들은 담임을 맡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느 학교에서는 2월만 되면 갑자기 교사들이 교장실 앞에 진단서 들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단다. 담임을 맡지 않으려는 교사들의 몸부림. 십분 이해가 된다. 담임과 비담임은 그 업무의 양과 책임에 있어서 비교.. 교무수첩 2013.07.25